삶의의미1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읽고 * 아내에게 보낸 카톡을 공유 합니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읽고 삶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봅니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자들이 그 혹독한 수용소에서 가장 먼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삶의 의미와 목표가 사라졌을 때 상실감이 인간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지향하는 바를 잃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했습니다. 남과 비교하면서 나를 깎아내렸고 해도 안된다는 절망감, 그리고 작은 비난에도 쉽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이제 의미를 찾기 위해 하루를 삽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동경해왔습니다. 어렵다 보니 보통의 일반인도 이루기 어려운 학자의 길을 저는 제가 가진 약점도 모르고 덤빈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저 자신의 모습 그.. 2020.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