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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삶을위하여4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 마인드맵 정리 알렉스 코치의 책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를 언제 읽었던가? 4월에 출간되었으니 그때 예약 판매로 사서 읽었다. 근데 뭐가 달라졌던가? 없는 것 같다. 변화하는 것을 거부했기에 그런 것인가? 아니다. 생각해보면 체화될 만큼 깊게 읽지 않았던 것이다. 이 책은 상당히 두껍기도 하고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핵심은 명료하지만 알렉스 코치가 오랜 시간 관조를 통해서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자아를 해부해온 과정과 결과를 기록으로 남긴 것이기 때문에 소설 읽듯이 읽는다고 내 것이 되는 게 아니다. 그렇게 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변화를 할 것인가? 나는 그 방법으로 마인드맵을 선택했다. 마인드맵에 정리를 하고 반복해서 관련 내용을 읽고 생각하는 것이다. 특히, 내 인생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불쑥 올라오는 나.. 2021. 6. 21.
궤도에 오르다 (다시 콘서타 63mg) 짧은 상담 아침에 엄청난 피로감에 일어나지를 못하고 미적거렸다. 아가 아침밥을 먹이고 아내 출근 보내고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집 정리 간단히 하고 나가는게 나의 아침 루틴이다. 아내는 재촉한다... 일단 일어나서 약을 먹고... 움직였다. 그러다 정신이 확! 깨어났다. 다행히 아침 루틴을 완성하고 예정된 병원 상담에 갔다. 올해 들어서 나는 의사 선생님과 길게 상담하지 않는다. 지내온 것 이야기하고 복용량을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내 생각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선생님의 관련된 질문을 듣고 복용량을 결정한다. 일하는 게 어렵고 힘든 것 빼고는 주변 문제가 거의 다 해결되어서 좋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일을 하는데 36mg가 부족하니 27mg를 추가로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다. 그렇게 63mg을 적절하게 먹기로 .. 2021. 4. 21.
나의 자아확장지도 나의 자아확장지도를 그려보았다. 학위가 급한 상황이라 혹자는 자아확장 지도가 왜 필요하냐? 그 시간에 연구나 더 해라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의 내면의 목소리가 그랬다) 그러나,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를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 학위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작은 노력들로 나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해야하는 이유가 확실해졌다. 3개월 마다 전체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될 것 같다. 7월까지 논문을 하나 쓰고 반영을 하자. 그 때에는 간단한 번역도 끝냈을 것이고 방송도 얼추 익숙해 졌을까 싶다. 크로스핏은 매일 하기만 하면 결과는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역시 어려운 부분은 전략이다. 책에서도 전략 부분이 상세하지는 않다. 파트3 실행 부분에서 다루기는 하.. 2021. 4. 11.
바야흐로! 책 번역 시작 책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온라인 상의 프로그래밍 지침서 번역을 시작했다. 물론 돈을 받고 하는 것도 아니요 계약을 하고 진행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나도 그 과정에서 많은 배움이 있을 것 같다. 영어로 대충 이해하던 문장을 한글로 번역하려고 하니 만만한 일이 아니다. 구글 번역기로 돌린 문장들을 합쳐서 문단을 만들면 연결 고리가 없기 때문에 문단 내의 통합성이 없다. 그래서 저자의 의미를 생각하여 영어에는 없는 말도 조금은 넣어서(?) 한글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번역가들이 하는 일이 만만한 일은 아니리라 생각이 된다. '바야흐로'라는 단어를 번역 중에 넣었는데 물론 영어 원문에는 없는 단어이다. 바야흐로가 영어 단어로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2021.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