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번역2 번역, 이럴 땐 이렇게 번역, 이럴 땐 이렇게 기술 번역을 하려고 하니 쉽지가 않다.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일까? 차근히 생각하면서 하니까 잡아 놓은 시간은 한 시간뿐이라... 얼마 번역을 못했다. 배움이 필요하는 생각이다. 이전에 한영 번역 책으로 알게 된 조원미 교수님의 다른 책이 생각이 났다. 나는 다 읽지는 않으면서 책은 엄청나게 산다. 이것도 중독의 한 단면인데, 참 문제이다. 요즘에는 다행히 밀리의 서재 서비스 쿠폰이 있어서 웬만한 책들은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혹여나 없으면 도서관을 이용해도 된다. 오늘 이 책은 전자책으로 질렀다. 밀리의 서재에 아쉽게도 없었고... 꾸준히 읽어내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기 때문이다. 자아확장 지도에 '기술 번역가'라는 목표를 잡았고 매일 한 시간씩 투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 시간은.. 2021. 4. 13. 바야흐로! 책 번역 시작 책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온라인 상의 프로그래밍 지침서 번역을 시작했다. 물론 돈을 받고 하는 것도 아니요 계약을 하고 진행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나도 그 과정에서 많은 배움이 있을 것 같다. 영어로 대충 이해하던 문장을 한글로 번역하려고 하니 만만한 일이 아니다. 구글 번역기로 돌린 문장들을 합쳐서 문단을 만들면 연결 고리가 없기 때문에 문단 내의 통합성이 없다. 그래서 저자의 의미를 생각하여 영어에는 없는 말도 조금은 넣어서(?) 한글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번역가들이 하는 일이 만만한 일은 아니리라 생각이 된다. '바야흐로'라는 단어를 번역 중에 넣었는데 물론 영어 원문에는 없는 단어이다. 바야흐로가 영어 단어로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2021.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