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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2

뇌를 깨우는 수면-운동-명상 어젯밤 자기 전에 '수면'의 중요성을 떠올리다 5월 24일에 나의 제텔카스텐 노트북에 적어 놓은 다음 글이 생각이 났다. 처음부터 공유하려고 쓴 글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내 생각이다. 물론, 아래 참고 자료 영상과 더불어 지난 시간 축적해온 나의 일부이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이 생각은 변치 않을 것이다. 살아 있는 한 움직이고 잠을 자고 먹는 행위는 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변하는 것에 너무 관심이 많다. 사실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어디서 본, 누구한테 들은 기가 막힌 그 '말'도 말 일 뿐이다. 흘러가고 사라진다. 문제는 내가 생각하는 그 상황이 아니라 '뇌' 온갖 괴로움은 사실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나온다. 그것을 뇌가 인식하게 되면 무기력과 우울,.. 2022. 6. 20.
블로그 시작 (복용 8주차) ** ADHD를 짧게 @라고 적습니다 ** 늪 어느 순간부터 인생이 진창에 빠진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참 오래된 것 같다. 성인이 된 이후부터 뭔가 하고자 하는 바가 있었지만 뭐 하나 이뤄내지 못했다. 방향을 일찍 잡고 가방 끈은 날로 길어졌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매번 내 자신이 못마땅했다. 내가 게으르고 나약하기 때문이라는 자기 비하의 연속이었다. 자존감이 숨 쉴 공간은 없었다. 2년 전부터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계속 약을 먹어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현실은 늪에 빠져 있었다. 내가 움켜쥔 모든 것들이 사라져 갔다. ​ 새로운 시작 약을 시작한지 8주가 되었다. 한국에 돌아오고 새롭게 다니게 된 병원에서 성인 @진단을 받았다. 정확히 말하면 ADD라고 한다. H가 의미하는 과잉행동은 없었기 때문이..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