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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자답2

말하기의 위대함 말하기의 위대함 말하는 행위는 위대하다. 말을 하기 위해서는 뇌는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해야 하고 정리만 한 것이 아니라 여러 근육을 움직여서 소리로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은 엄청나게 복잡한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말하는 내용은 귀를 통해 다시 뇌에 기록이 된다. 그래서 말을 하면서 공부를 하라는 것과 설명을 해보면 내용이 정리가 잘 된다는 말들이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지껄이자! 처음부터 대단한 말을 할 수 없다. 처음에는 그냥 지껄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여기서 성격적으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완벽주의가 있다면 시작이 어렵다. 완벽주의인 사람은 결국은 그 완벽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그냥 지껄이는 사람이 빨리 배운다. 그래서 언어도 빨리 배우는 성격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처음부터 잘하려고 .. 2021. 4. 7.
질문이 곧 답이다. 나를 억누르는 모든 것 이미 웬만한 것들을 알고 있다. 알고 있음에도 실행하기가 어렵다. 특히, 내가 하는 일은 그 자체가 나에게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일이다. 지적인 에너지를 장시간 사용해야 조금씩 진행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다. 30분씩 나눠서 봐서는 매번 같은 자리만 맴돌 수밖에 없다. 모든 것들 중에도 일(연구)이 나를 가장 힘들게 한다. 하고자 하나 시작을 제대로 못하고 마무리는 말할 것도 없다. 이렇게 해서는 아무것도 이뤄낼 수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몸만 혹사시키고 불필요한 쾌락을 좇는다. 허무한 하루의 연속이다. 질문의 위대함 인지행동치료 책을 보면 ADHD의 학습에 있어서는 '질문'을 통해서 관심의 끈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과연 내가 질문을 해왔던가? 아니다... 2021.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