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치료2 Re: 죽음의 수용소에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다시 읽기 이전에도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올렸었다. 별 이야기는 없지만 책을 읽는다는 것을 기록하는 것이니까... 오늘의 나는 또다시 이 책을 읽는다. 다시 읽는다? 이 말도 웃긴 것 같다. 왜냐하면 나에게 남아 있는 것은 보았다. 좋았다. +a 정도니까. 제대로 본 것이 아니다. 무엇이든 마찬가지다. 한번 대충 보았다고 내 것은 아니다. 깊이 세기기 위해서는 몇 번이고 다시 봐야 한다. 이번에는 원서도 같이 보려고 한다. 역자 이시형 박사님이 한국어의 느낌을 살려서 번역을 잘하셨지만 읽어보면 원서가 주는 느낌은 또 새롭다. (나는 4판 PDF를 구했다. 구글링 해보면 이것저것 뜬다. 스캔본은 상태가 안 좋고 4판 PDF가 깔끔하다) ** 구하지 못할 경우, 보내드릴 수 있다. 무조건 일.. 2021. 5. 30.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죽음의 수용소에서』그 이후 리뷰를 아직 쓰지는 못했지만, 최근 읽은 책 중에 가장 뇌를 번뜩이게 한 책은 역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였다. 이 책의 원서 제목은 "Man's Search for Meaning"이다. 의미가 무엇이기에 나를 이렇게 놀라게 한 것일까? 대부분의 ADHD 환우들은 단언컨대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것이다. 그 무언가가 바로 '삶의 의미'이다.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고 어떠한 상황에서든 그 의미를 찾는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남은 인생은 이전의 삶과 분명히 다를 것이다. 그렇게 깨닫고 나서 우연히도 만난 책이 바로 오늘 소개할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이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과의 대화 무언가 더 디테일한 의.. 2021.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