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회복탄력성 검사 해보기!
일단! 검사부터 해보자. 아주 간단한 검사이다. 나는 유리멘탈로 결과가 나왔다. 회복탄력성을 길러야 한다!
회복탄력성?!
김 교수의 세 가지 유튜브를 통해서 '회복탄력성'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이내 관심이 갔다. 대부분 영상은 영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회복탄력성은 지금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강한 느낌을 주었기에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찾아보았다. 다행히 서비스 중이었다. 지금 그래서 책을 찬찬히 듣고 있다. (요즘 전자책 뷰어들은 TTS 읽어주기 기능을 지원한다. 나는 읽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집중이 잘되는 편이다). 나의 경우, 회복탄력성이 낮은 집단에 들어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그게 ADHD로 인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현실은 현실대로 인정하기로 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노력을 하면 된다. 내가 알던 것들과 유사한 부분이 많은 것이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바라보면 좋을 것 같다.
이상묵 교수의 이야기
회복탄력성의 첫 장에 서울대 이상묵 교수님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분의 이야기는 나도 익히 알고 있었고 책도 사보았었다. 그때는 ADHD인 것은 모르던 시기였고 우울증 약도 먹기 전이 었을 것이다. 요즈음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다. 이 분은 회복탄력성이 높은 집단에서도 상위에 들어가는 분이라고 한다. 엄청난 사고 이후에 6개월만에 교단에 복귀하셨다는 말만 봐도 그렇다. 내가 만약 그런 상황이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 것인가? 생각해보면 좋지 않은 그림이 그려진다. 회복탄력성이 그래서 중요하다. 빅터 프랭클 박사님이 말하는 '비극에서의 낙관'에서 첫 번째 비극이 고통 아니던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삶은 의미가 있다. 그 핵심에는 회복탄력성이 있다.
https://youtu.be/vzLK6oLEx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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