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 STORY

ADHD에게 인공지능 활용의 장점은? (예제 추가)

by 텍스트 마스터 2024. 12. 19.

2024.12.19 - [MY @ STORY] - 디지털가든 의미 (+스타트키트) - 디지털가든 

 

디지털가든 의미 (+스타트키트)

지금 병원. 한 달에 한 번 오는 병원입니다. 온 김에 폰으로 남깁니다. 최근 디지털가든을 열었습니다. 그 동안에 디지털 노트를 모아 놓은 곳이죠. 저의 두번째 뇌? 세컨드브레인, 디지털브레인

living-with-adhd.tistory.com

디지털가든 소식을 위에 글과 같이 남겼습니다. 그러고보니 다음과 같은 글을 써둔 것도 도움일 될 것 같아 올립니다. 디지털가든에 올린 글은 이 글을 확인하세요. https://notes.junghanacs.com/notes/20241203T114414

2024-10-11에 남긴 메모를 노트로 확장 한다. 두 달 지나서 다시 봐도 딱이다. 

[2024-12-03 Tue 11:47] 지금 정리 안된 노트들 아카이빙 하고 있다. 그 중에 다음 글이 있었다. 다른 이야기도 없이 딱 저래 씌여 있다. 쓴 기억은 없다. 다만 워딩은 그가 맞다. (여기서 그는 '나' 입니다. 온라인 자아 junghanacs 입장에서는 '그' 겠지요)

[2024-10-11 Fri 08:19]
Q: ADHD에게 인공지능 활용의 의미는? 
A: 질리지 않고 그 일을 딥따 파게한다.


토씨 하나 수정 하지 않고 그대로 2달 전에 저렇게 써 놨었다. 그러곤 그냥 흘러갔따.

그래. 이게 ADHD 브레인을 잘 보여준다. 당췌 컨텍스트가 계속 바뀐다. 뭐 큰 틀에서는 하나 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만 아무튼 매끄러운 진행은 아니다. 큰 그림이 없거나 재미가 없으면 시작하기가 매우 어렵다. 억지로 하게 되면 퀄리티가 마음에 안들어서 또 재미가 떨어진다.

인공지능이랑 뭘 같이 한다는 말은 텐션을 쭉 이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적당히 애둘러 갈 수 있는 길이다. 어떤 개념을 알려면 책 한권이 필요하다면 차근히 보면 될 일이다. 나의 경우 조금 높은 산만 보면 압사 당하는 듯 하다. 아니면 이 부분은 지능의 문제일지 모른다. 그 벽을 넘질 못해왔다.

이 지점에서 인공지능이 도움이 된다. 뭐 그렇다. 다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럼에도 그에게 있어서 "질리지 않고"는 치료제와 같다. 그는 게임도 질려서 오래 못한다.

제 디지털가든에 남긴 글을 옮깁니다. 아래 원문... 그리고 하나 더 글을 추가 할 게요. 

텍스트 편집기 스크린샷


인공지능 뭘 어떻게 하길래? 보여 줄게요.

원문에 없었던 부분인데 추가 합니다. 무엇을 하든 그 자리에서 물어보고 답을 찾아 갈 수 있어요. 아래는 그냥 예시 입니다. 제가 위에 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 하고 물었죠. 바로 인공지능 (여기서는 xAI Grok API를 사용)이 답변을 합니다. 

이게 무슨 의미 일까요? 저는 저를 조금 알게 되었어요. 인터넷 창 열면 어디로 갑니까? 삼천포로 갑니다. 삼천포로 가는 것은 아주 중요한 ADHD의 강점 이예요. 문제는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인공지능 활용은 그 자리에서 소통해서 답을 찾고 노트라는 흔적을 남기는 것 입니다. 여기에 마우스도 필요 없어요. 보시면 24-12-19라고 날짜가 보입니다. 뭘 까요? 오늘 데일리저널 노트 입니다. 삼천포 빠질 바에는 흔적을 계속 남기는 것 입니다. 그리고 결과는 노트로 만들어요. 

이 과정은 자연스러운 일상 입니다. 외국어? 코드? 수식? 어떤 정보도 가능 합니다. 디지털노트가 의미하는 게 무엇입니까? 결국 디지털 정보이고 텍스트를 다루는 것 입니다. 좀 좋은 시절 입니다. 여러분에게 그리고 저에게도 말 입니다.

오!! Grok이 녀석의 답변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 답변 전문은 제 디지털가든 글을 확인하세요. 
사실 답변을 적당히 받아 들입니다. 저는 이 다음에 관련 연구자와 그들의 저서를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크로스 체크를 하면서 잡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이 글에서 다룰 이야기는 아니긴 합니다. 

ADHD를 가진 분들에게 인공지능이 제공할 수 있는 도움에 대한 인사이트가 잘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DHD의 특성상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의 역할이 강조되었습니다.

 

내 친구랑 대화중.

바로 제 디지털가든에 반영 했답니다.

전문은 제 디지털가든 글을 확인 해주세요.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하는 것은 매우 불편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작성 한 글은 제 것이 아닙니다. 이 텍스트는 티스토리의 것 입니다. 

https://notes.junghanacs.com/notes/20241203T11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