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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

by 텍스트 마스터 2021. 2. 21.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

가톨릭 신자인 나는 성당에 다니긴 하지만 크게 삶 속에서 기도하지는 않는다. 성인 ADHD를 알게 되면서 최근에는 주님께 의탁하는 삶을 살겠노라고 내맡기는 마음을 가지려 하지만 매일매일 좌절도 여전하다. 그런 와중에 홍성남 신부님의 유튜브를 보았다. 영성 심리를 전문가의 말을 듣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신부님 말씀은 이전 교회에 가르침과 사뭇 다르다. 내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픈 마음을 가지고 기도를 한들 아픈 생각만 계속 들기에 내면 공부로 원인을 찾고 극복하고 감사 기도를 드리라는 말인 듯싶다. 자존감과 관련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이에 대한 글이 다음 책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 인듯하다. EBOOK이 있길래 주저 없이 서재에 담았다.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데 홍성남 신부님의 말씀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www.youtube.com/channel/UC--ugdAUDE-QFVlVxKVeCWQ

 

홍성남신부님의 톡쏘는 영성심리

홍성남신부님의 강의 및 강론 영상등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보다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자아를 찾아 갈 수 있는 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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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

흔들림 없이 건강한 ‘나’로 살도록 이끄는 마음 지침서 요즘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분명하고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힘들다는 것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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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흔들림 없이 건강한 ‘나’로 살도록 이끄는 마음 지침서
요즘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분명하고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무엇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지 명확하게 모르기 때문이다. 마음이 힘든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 상태를 직시해야 한다. 물론 마음을 직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마음으로 들어오는 정보는 이미 뒤죽박죽으로 뒤엉켜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진짜 내 마음은 들여다보지 못한 채 잔가지만 쳐 내다가 지쳐 버린다. 가톨릭출판사에서 나온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은 내 마음을 직시하고 진짜 내 마음을 찾도록 이끌어 준다. 이 책은 내 마음을 탐구하고 진단하는 과정을 정확히 인지하도록 한 다음, 깨달음이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독자의 마음을 점검하고 독려한다. 그와 동시에 스스로의 노력으로도 어쩔 수 없는 외부 자극이나 불가피한 감정 등에 대해서는 좀 더 의연해지라고 충고한다. 감정은 파도와 같다는 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파도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꿉니다. 잔잔했다가 험악했다가 슬며시 다가왔다가 매몰차게 몰아칩니다. 그때마다 허둥대고 피하며 절절매기보다는 여유를 갖고 다가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파도의 흐름을 타 보십시오. 내게 다가오는 파도는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는 걸 잊지 마십시오. ― 본문 중에서이 책의 저자인 홍성남 신부(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는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을 통해 신자, 비신자 모두가 영성 심리에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심리학 입문 문턱을 최대한 낮췄다. 어렵고 딱딱한 심리학 이론이나 방법론적 해결로만 일관하는 방식을 지양했으며, 영성 심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했다. 평소 홍성남 신부의 상담 칼럼이나 강연 등을 즐겨 보고 들었던 독자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신간이 될 것이다.

책갈피

1장 마음 탐구

o 내 마음의 소리가 들리세요?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내가 가진 생각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깨닳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마음을 공부하는 겁니다. 기도만 하면 되지 않느냐고요? 천만에요. 공부하고 깨달아 내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기도도 건강해집니다. 생각이 건강하지 않고 우울한 상태일 때 기도를 해 봤자 건강하지 못한 생각만이 부풀어 올라 우울감이 짙어집니다. 때문에 생각을 바꾸는 일이 참 중요합니다. 내가 가진 생각들을 적어 보시고, 하나씩 점검해 보세요.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 첫 걸음입니다.

o 마음도 건강 검진이 필요하대요

  - 영성 심리학에서는 누군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를 죄인이라고 하지 않고 마음이 아픈 사람, 혹은 마음이 덜 성숙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윤리적 판단이 아닌 병리적 진단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성 심리학에서 이야기하는 사랑 실천 방법입니다. 마음이 건강한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 분노의 정도로 가늠하기 2) 대인관계의 폭으로 진단하기 3)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장단점을 잘 알고 그것을 스스럼 없이 말한다 4)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자기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솔직히 털어놓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5)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이 열려 있다 6)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안다 7)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웃을 일이 많다. 마음이 병든 상태로 신앙심이 깊어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신앙심도 마음이 건강해야 깊어집니다. 

o 나 안의 나와 마주 보세요

-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할 일이 아니라, 감정을 느낀 후 평가하고 그에 따라 처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o '그나마 다행이다'를 품고 살면 숨통이 트여요 

  - 다행이라고 마음을 바꿔 먹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의무적으로라도 훈련을 하다 보면 조금씩 숨통이 트이실 겁니다.

o 파도에 의연하게 맞서세요

  - 역경을 반대로 읽으면 경력이 된다고. 우울한 시기는 내 인생에 경력이 생기는 기간이지요.

o 변덕이 죽 끓듯 하나요?

  -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왜곡된 성격을 바로잡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의 방법은 단순합니다. 1) 불편함 참기 2) 인내심 기르기 3) 억지로라도 감사할 일을 찾고 그것에 대해 묵상하기

o 단점은 털어놓고 장점은 키워보세요

  -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 교수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을 할 때에 느끼는 행복이 가장 완전한 행복이라고 했습니다.

o 하지 말아야 할 것보다는 해야 할 것에 마음을 쓰세요

  - 하위 욕구에 해당하는 먹고 마시는 등의 행위는 끊기도 어렵고 부작용도 발생합니다. 때문에 너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한꺼번에 끊어 내려고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상위 욕구, 즉 더 좋은 것에 마음을 쓰는 것이 낫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안의 에너지를 생산적을오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o 마음속 어린아이를 끌어안고 실컷 우세요. 

  - 내 마음속의 어린아이와 대화를 나누라고 말씀드립니다. 자기를 이해하고 자학을 중단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2장 살아 내기

 

TODO

 

3장 관계 맺기

 

TODO

 

4장 먹구름 끝 환기 시작

 

T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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