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테로3 디지털가든 의미 (+스타트키트) 지금 병원. 한 달에 한 번 오는 병원입니다. 온 김에 폰으로 남깁니다. 최근 디지털가든을 열었습니다. 그 동안에 디지털 노트를 모아 놓은 곳이죠. 저의 두번째 뇌? 세컨드브레인, 디지털브레인입니다. 쓴다는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여기 블로그도 마찬가지죠. (아 여기 쓴 글을도 디지털가든으로 옮겨야겠군요!) 쓰는 과정이 곧 생각하는 과정이고 치유하는 과정이고 공부하는 과정이더군요. 쓰지 않은 것은 그냥 기억에서 흘러 갔습니다. 쓰는 것들은 차곡차곡 쌓고 연결하고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일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ADHD의 하이퍼포커스는 선물 입니다. 많은 분들이 노트의 정원을 직접 가꾸어 보시길. 제가 도움이 되도록 스타트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식도구 인생도구 치유도구 집중도구 성찰도구 명상도구가.. 2024. 12. 19. #모닝페이지 #영감 #상처받지않는영혼 #슬로우워크 모닝페이지 일어나서 바로 컴퓨터 앞에 앉을 필요는 없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그저 방안을 서성이는 것도 좋다. 오늘은 쇼파에 앉아서 조용히 오디오북을 들었다. 들었다? 그냥 틀어 놓았다. 수도 없이 들었던 이 책은 언제나 새롭다. 어느 순간 나는 없다. 잠이 들었나? 뭐든 좋다. 한 시간이 흘렀구나. 한 없이 고요하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 몇 개. 얼른 휴대폰에 옵시디언을 열었다. 데일리노트에 담는다. 손 메모도 좋다. 흘러가기 전에 담고 싶을 뿐이다. 지금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로 적고 있다. 조금 전에 떠오른 생각 몇 개는 이미 사라졌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행히 기록 했다. Inspiration (영감)은 신의 숨결이라는 뜻이란다. 힣은 일정 계획 마무리가 매우 서툴다. ADHD의 대표적.. 2024. 9. 28. 초인 수업 - 니체의 인생 철학 이전 글에서 랄프 왈도 에머슨의 '자기 신뢰'를 아마 이야기했을 것이다. 에머슨은 나이 먹고 어쩌다 보니 알게 된 위대한 사상가 였다면 니체는 책은 읽지 않았어도 이름은 들어봤을 그런 유명한 철학자였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책이 있다는 것 정도... 자세한 그의 철학은 관심도 없었다. 참 그러고 보면 무식하다. 에머슨에게 니체가 영향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운동을 하면서 관련 유튜브 요약을 들었다. 음... 나에게 필요한 메시지가 여기 있었군... 하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열정을 가지고 투철하게 하루를 산다. 이럴 때는 고난도 역경도 품고 일어서는 인생의 철학을 세우고 싶어 진다. 간략하게 검색해보니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로 시작하면 너무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알게 된 책은 박찬국.. 2022.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