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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27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드디어 알렉스 코치의 책이 출간되었다. 예약판매 중이라 아직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의 책 소개 영상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을 비추어 볼 때 나올게 나왔구나 싶은 기분이 들었다. 거의 1년 반은 영상을 올리지 못하면서 몰입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하는 일을 나는 얼마나 몰입했던가?라는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그 지점에서 나를 마주하고 알렉스가 준비한 선물을 받아들여야겠다. 전자책으로 보는 게 더 편하기에 기다릴까 생각도 했지만. 의미 있는 삶이 너무 절실하기에 :-) 책을 읽기 시작하며 (2021.04.02) 드디어 책이 왔다. 소개 영상에서 언뜻 책이 좀 두껍네?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역시나 500페이지가 넘는다. 폰트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니다. 책의 향기를 맡아 본다. 종.. 2021. 3. 25.
피터 드러커 플래너 피터 드러커 플래너 는 한 개인을 목표 달성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상세한 설명서와도 같다. 다만 경영인의 관점에서 책 내용을 다루다보니 실천에 이르는데에는 본문의 내용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소설 처럼 읽을 책이 아니기에 조금 더 실천적인 내용이 담긴 가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역시... 있었다. 그게 바로 피터 드러커 플래너이다. 아래에 이 책의 도입 부분 (도서 미리보기로 무료로 볼 수 있다)을 읽고 너무 와닿아서 하나 하나 타이핑을 했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실행 능력 기술은 암기를 했다 (간단한 것인데 생각하려니 또 까마득하다. 다시 암기해야 겠다). 배송 중인 이 책이 오면 하나 하나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보면서 다섯 가지 기술.. 2021. 3. 15.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한 번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솔직한 나의 답은 '없다'이다. 우여곡절 속에 살아왔기에 누군가는 나에 대해서 참 열심히 살아왔잖아?!라고 격려를 해줄 수 있겠지만 나의 답은 여전히 아니다이다. 위만 보고 부러워만 했을 뿐 불안에 휩쓸리며 무엇인가를 꾸준히 해본 경험이 없다. 작년에 알게 된 것이지만 뇌에 문제가 있다는 것, 즉 ADHD였다는 것을 알고 일정 부분 나에 대해서 이해가 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약을 먹고 있다. 근데 왜 여전히 뭔가 시작하기가 어려울까? 이제 정말 변명하기는 어렵지 않나? 여기에 대한 답은 절실함이다. 저자의 인터뷰 영상을 보았는데 상당히 그의 길이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해냈고 이렇게 책을 남겼다. 이 책을 읽으면서 .. 2021. 3. 5.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목표달성 능력 목표달성 능력은 타고나는 것도 천재들만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습득할 수 있는 그런 것들 중에 하나이다. 나는 목표를 세우지만 달성한 경험은 정말 많지 않다. 특히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일에 있어서는 거의 손을 꼽아야 할 것 같다. ADHD를 실행능력 결핍의 문제로 알게 된 이상 현실을 인정했다. 그렇다면 좀 더 효과적인 방법과 나를 위한 격려가 필요하다. 아직 이 책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명사의 명저에는 다 이유가 있다. 다양한 관련 기술에 대한 책이 많이 있지만 오래가는 본질은 시대를 앞서간 분들이 남겨 놓은 책에서 얻을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펼쳐본다. 절판된 책이지만 이북으로는 쉽게 만날 수 있다. 목차를 암기한다는 마음으로 훑어본다. 그리고 내용을 읽는다. 되뇌어 본다... 2021. 3. 4.
아우슈비츠의 문신가 영어공부 북클럽 사실, 이런 책이 있는지도 몰랐었다. 열심히님의 영어 원서 북클럽 3월의 책으로 '아우슈비츠의 문신가'를 읽는다고 해서 알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로 책을 다운로드하여서 좀 읽어보니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어서 인지 내용이 쉽게 와 닿았다. 책도 아무래도 소설이라서 그런지 건조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이 크게 와 닿았다. 영어공부의 일환으로 읽자고 한 것이니 그러면 어떻게? ADHD라면 기다릴 수가 없다. 웹 검색을 해서 PDF를 구해본다. 영 마땅치 않았다. 그렇다면 Amazon에서 구입해야 한다. 다행히 한화로 만원이 채 안 되는 금액이었다. 바로 구입을 했다. 원서를 매일 읽는 것이다. 물론 쉽지 않다. 영어도 쉽지 않겠지만 매일매일 하는 게 가장 힘든 일이다. 아우슈비츠의 문신가 내.. 2021. 3. 4.